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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은 오직 목표뿐이다.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설임에 불과하다.
-프란츠 카프카-
인간 운명의 부조리, 인간 존재의
불안을 통찰한 독일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의 명언이다.
'오직 목표만 존재한다. 길은 없다'
이렇게만 글을 읽고 나면 그리 좋은 글귀인 것 같지 않다.
과정, 노력 그런 과정에서 얻는 것들은 아무것도 아닌 건가?
하지만 카프카는
그런 내용을 지적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것은 망설임에 불과하다."
카프카는 '과정'이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에는 '망설임'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해준 것 같다.
어쩌면 우리에게 과정보다는
'시작'이 더 힘들다 생각할 수 있다.
"과연 잘 될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언젠가 해야지"
우리는 시작하기도 전에 막상 겁먹고 두려워하기를 먼저 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시작해보면 알다시피
한번 시작하고 나면 그 일을 진행해 나아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삶에 있어서
지식, 지혜보다는
그것을 행하는 행동이 항상 중요하듯이,
그런 행동을, 실천을 하는데에 있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망설임'을 떨쳐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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