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피노자 명언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행되지 않는 것이다. 

-스피노자-

 

 

유대인 혈통의 네덜란드 철학자이자,

합리주의자 세 거두의 한 사람이자,

서양 철학의 중요 인물인 바뤼흐 스피노자(Baruch de Spinoza)의 명언이다.

 

 

철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지 우리는 전혀 모르지만

위 구절은 우리를 정확하게 얘기해준다.

 

'난 그런 거 못해'

'그 음식 안 먹어'

'그런 일 안 맞아'

우리는 흔히 이렇게들 말한다.

발표,

회장,

팀장,

장기자랑,

직업, 다이어트,

취향 등, 우리는 마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처럼

너무나도 당연하게 '못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철학자 스피노자는 이런 우리를 정확하게 지적해준다.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일이 아니고는

우리는 모두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떤 요리를 먹는 것도,

화려한 옷을 입는 일도,

특별한 직업을 갖는 일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모두 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그저

귀찮아서,

부끄러워서,

쪽팔려서,

자신이 없어서,

이런 이유 등으로 그저

그 일을 '하기 싫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집어낼 수 있기에

철학자들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만약 누군가

자존심이 낮거나, 우울해 있을 때,

스피노자의 명언을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읽게 되면서 자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으니까.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