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친구를 속상하게 했을 때, 나미널의 시 #01 ' 자 '
'자'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로 사람을 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사람의 경계가 어디서부터 시작해 어디가 길이의 끝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힘들 때 더 잘해주고 속상할 때 이쁜 말 들려주어 더 많은 미소를 띠게 할 텐데 그런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를 위해서도 그 사람을 위해서도 사랑을 젤 수 있다면 그런 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친구와 다툼을 하고는 합니다. 꼭 말로 싸우거나 치고 박는 것 만이 다툼의 정의는 아니죠 저도 이번엔 제가 말 한 실수가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쓰게 된 시입니다. 친구와 같이 막 먹고 놀고 일요일이 된 날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카페에 공부 겸 책을 읽으려 나와서 이제 먹고 놀면서 쓴 돈을 정리하면서 가계부를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비용을 계산하여..
2020. 8.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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