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말에도 천리를 가는 향기가 있다. 35억 짜리 이야기 , 워렌 버핏의 35억원 점심 식사 , #06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은목서, 향기 천리 가는 나무 아래서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는 꽃나무 '은목서'에서 모녀끼리 서로 나누는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준다. 은목서를 보여드리려 어머니를 모셔오고, 이나무가 천리를 가는 향이나는 나무라며 감탄하는 그런 모녀를 보며 글쓴이는 그런 모녀가 그렇게 보기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선암산에 곽재구의 시 '선암사 은목서 향기를 노래함'이 써있었다 한다. 다음은 곽재구시인의 '선암사 은목서 향기를 노래함'이다. 선암사 은목서 향기를 노래함 곽재구 내 마음이 가는 그곳은 당신에게도 절대 비밀이에요 아름다움을 찾아 먼 여행 떠나겠다는 첫 고백만을 생각하고 당신이 고개를 끄덕인다면 그때 나는 조용히 웃을 거예요 알지 못해요 당신은 아직 내가 첫 여름의 개울에 발을 담그고 첨벙첨벙 물방울과 함께..
2021. 1.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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